[창간특집]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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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센터
  • 윤종원
  • 승인 2008.04.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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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진단에서 치료와 임종까지 포괄적인 암센터로 자리매김
오는 2009년 5월 완공되는 가톨릭의료원산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강남성모병원 새이름)은 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센터(혈액암 등), 여성암센터와 함께 해당분야 암 진단 및 치료의 첨병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술방 28개와 500여개의 암병상 (조혈모세포이식, 여성암, 고형암 포함)을 갖추게 되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암센터는 여타의 병원과는 다른 차별화 된 전략을 가진다. 환자와 그 가족까지 돌보는 전인적인 자세로 의료진 환자 그리고 환자가족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한 맞춤 진료 실행, 전통적인 치료 외에 다양한 부가적인 치료방법과 서비스 제공, 협력진료를 위한 공동 암 진료 프로그램의 개발, 적정 수준의 호스피스 확대 방안 등 암 환자들의 심리 사회적인 부분까지도 돌보며 통합진료와 조기 암 검진에 주력할 것이다.
진단에서 치료까지 최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전문적인 진료를 하기 위해 팀 진료 시스템을 정착하고, 의료진뿐 아니라 영양, 상담, 교육부분에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총체적이고 포괄적인 최상의 암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연구 분야에서도 의과대학과 연구원의 우수한 기초연구 인력을 이용하여 암의 조기 진단 및 최신치료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이를 임상에 직접 응용하기 위한 시스템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문화돤 암 진료 현장에서의 임상 실기를 바탕으로 예비 의사들에게는 과별 진료가 아닌 팀 진료에 대한 교육을 조기에 시행하고, 암울 전공 하고자하는 전공의에 대해 암 진료의 여러 치료 방법을 전문적으로 습득하게 하여 전문 의료진을 양성하고, 나아가 암 전문 간호사,암 환자를 위한 일반인 연수 교육을 통해 자원 봉사자를 양성할 것이다.

▲ 암센터 준비사항
서울성모병원은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팀 진료를 갖추어 환자에게 가장 편리하고 전문적인 암 진료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암센터로의 위상정립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연구실에서 실험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새로운 암 진단 기법, 예방 백신, 치료 기법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여 최신 기법의 진료를 가장 빨리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임상 시험 센터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 하고있다.
이미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조혈모세포 이식 기술과, 세포 치료 기술을 고형암의 치료에 도입하여 타 기관에 앞서는 새로운 치료 기술의 개척에도 많은 진척이 이뤄 지고있다.
이외에도 예방, 진단에서부터 치료와 임종에 이르기까지 암 진료의 전반적인 부분을 총체적으로 전담하는 암 센터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며, 이를위해 예방의학 교실 및 호스피스 센터와 연계한 진료 범위의 확대로 명실공히 초기부터 말기까지 환자가 어떤 상태에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도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가톨릭 이념 구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게 될것이다.

▲ 암센터 차별화

①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신 장비 : 3-D CT를 비롯하여 암 진료에서 최신 기법으로알려져 있는 PET-CT와 치료에 직접 이용되는 사이버나이프, HIFU knife(하이프나이프), tomotherapy 의 최첨단 장비가 이미 갖춰져 있으며 다른 필요한 장비도 속속 도입될것이다.
② 유리한 기초연구환경 : 타 암센터와 달리 기초교실이 있는 의과대학이 같은지역에 위치하여 이를 바탕으로 의과학연구원 연구진, 산학협력단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협력 지원하게 된다
③ 호스피스 완화 의료 진료 : 현재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 진료 현황은 매우 열악하며 이에 대한 전문가도 매우 부족한 상태이지만 가톨릭의료원의 경우 이미 자체에서 일반인, 간호사, 의사 등 호스피스 팀원에 대한 전문 교육이 시행되고 있을 만큼 앞서가고 있기 때문에 진료받은 환자들은 임종때까지 편안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을 것이다..
④ 치료 분야의 신기술 확보 : 고형암에서의 새로운 치료로 시도되고 있는조혈모세포 이식의 경우 가톨릭의료원은 이미 혈액 암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포 면역 치료 기술 면 또한 본교의 연구원과 기초의학교실에서 활발하게 연구 중이다.
⑤ 최대 부속병원 보유 :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부속병원이 있어 암 임상연구에서 중요한 다기관 임상연구도 쉽게 이뤄 질수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내년 5월 개원과 함께 의과대학과 의과학 연구원, 산학연, 병원 등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초 실험 분야와 임상 분야의 자원과 최신 기술을 응용하고 상호 협력하여 예방, 진단에서 치료, 임종에까지 이르는 포괄적 이고 광범위한 암 진료를 선도하는 암 센터로서 재정비하여 개원 후 5년(2014년)이내 국내 BIG 3 병원으로 진입, 10년(2019년) 이내 아시아 의료허브로서 선도적인 암 센터로 거듭 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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