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佛에 북아프리카 최대 망원경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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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佛에 북아프리카 최대 망원경 주문
  • 윤종원
  • 승인 2005.01.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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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프랑스에 1천300만달러 상당의 천체망원경을 주문했으며 이 망원경은 북아프리카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게 될 것이라고 프랑스 월간 "시엘 에 에스파스"(하늘과 우주)가 보도했다.

시엘 에 에스파스는 1월호에서 카다피가 천문학에 열정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프랑스의 전자회사 사젬이 제작할 이 망원경은 직경이 2미터에 원격 조종장치를 갖추고 있다.

망원경은 공기 조절 장치가 된 건물에 설치되며 주변에 10㎞ 거리를 두고 네곳의 기상대가 설치돼 피해를 줄 수 있는 모래바람에 대한 경보 체제를 갖추게 된다.

시엘 에 에스파스는 이 망원경이 내년에 제작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북아프리카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잡지는 이란을 비롯 다른 중동 국가들도 리비아와 같은 급의 망원경을 제작하기 위한 기초 계획을 갖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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