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간호부는 2월 13일 별관 5층 세미나실에서 간호사를 대상으로 제4차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의학과 소병학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원리 및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각 상황별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실질적이고 유익한 기회를 제공했다.

소병학 교수는 “갑자기 심장마비가 생긴 환자에서 초기 수 분 동안의 응급상황에서 어떤 처치를 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기본심폐소생술은 이러한 상황에서 인명을 구하는 중요한 술기”라고 심폐 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다양한 응급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케이스별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좋았고, 호흡정지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얻을 수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