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건강향상 의료계발전 상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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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건강향상 의료계발전 상호협력
  • 김명원
  • 승인 2006.09.1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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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서울시의사회장, 오세훈 시장 만나 의견교환
서울특별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은 9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의료계 현안 문제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서울시민의 건강 향상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5시 경만호 회장을 비롯 김익수 대의원회 의장, 나현ㆍ서윤석ㆍ 신민석 부회장, 장현재 총무이사와 우봉식 노원구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경만호 회장은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면서 현재 서초구보건소에서 매주 일요일에만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것을 서울시에서 봉사단이 입주할 공간 및 공보의 지원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의사회에서는 의료인력 등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면 서울시의 대표적인 의료봉사단체가 될 수 있다며 상호 협력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부가가치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해외환자 유치 유관기관 전문그룹 구성 등의 건의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의료관광 사업은 자신의 선거공약이자 서울시 역점사업중의 하나라면서 환자 유치에 따른 법적 장애물이 있지만 앞으로 상호 협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자고 답했다.

보건소와 관련한 의료계의 각종 현안에 대하여 배석한 박민수 보건정책과장은 “보건소에 일반환자가 많을 경우 저소득층 환자의 진료에 지장이 초래될 수 있으며 일반환자를 진료하더라도 민간의료기관과 동일하게 진료비를 받도록 보건복지부에 관련 고시 개정 등을 건의한바 있다”고 말했다.

서윤석 부회장이 서울특별시 직제중 보건정책과 과장의 직급을 국장급으로 상향 조정되어야 한다고 건의했으며, 경만호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만남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자주 만나서 의료계 현안문제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을 위한 시정에도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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