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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선정
- 건강보험 디지털 혁신 위한 클라우드 전환 첫 걸음 시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본격 전환해 디지털플랫폼 정부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인프라 구현 원칙으로, 기존 시스템을 단순히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 기획·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공통‧표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건보공단은 대표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건보공단은 클라우드 기술의 장점인 신속성, 안정성, 자원 확장성, 비용 효율성 등이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보험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3단계 이행안을 마련, 올해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보공단이다.
이강신 건보공단 정보화본부장은 “공공부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해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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