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일산병원의 24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상태바
“건보 일산병원의 24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4.03.05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원 24주년 기념행사 개최…공공병원이자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 다짐
‘의료를 끝까지 책임지는 지역병원, 선도와 표준·기준이 되는 국가병원' 자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24번째 생일을 맞이해 축하파티를 열었다.

건보 일산병원은 3월 4일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갖고 공공병원이자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기석 이사장, 현재룡 기획상임이사, 이상희 총무상임이사, 홍영삼 장기요양상임이사, 원인명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등 내외 귀빈과 전 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우 병원장은 건보 일산병원의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건보 일산병원은 2000년 3월 개원 이래 국내 유일의 보험자병원으로서 누구에게나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한 것은 물론 보건의료 질 향상 및 정책발전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는 게 김성우 병원장의 설명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돌이켜보면 개원 전후 병원을 향한 부정적인 시각과 그간 대‧내외적으로 지속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의 모든 의료진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고비를 이겨내며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건보 일산병원은 의료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여러 시도를 했고 처음 해보는 일도 있었다며 이 세상 그 어느 병원보다 완벽하게 코로나19 병원으로 탈바꿈한 저력이 있다고 강조한 김성우 병원장이다.

김 병원장은 “한발 앞서 스마트병원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정확한 데이터를 생산해내 그 어느 공공병원보다 공공의 역할을 진심으로 고민하고 지역 네트워크 개념을 일찌감치 도입하는 등 공공병원이자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해가고 있다”고 자부했다.

그는 이어 “최근 보건의료의 주요 키워드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중증응급의료”라며 “앞으로 건보 일산병원은 중증질환 진료역량 강화 및 응급환자 유입을 위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차별화된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해 구축한 ‘AI Hotline’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국가적으로 선도와 표준이 되는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원기념식에서는 병원과 공공의료서비스의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건보공단 이사장, 건보 일산병원장 표창이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