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질환 권위자…‘의료진 간 유기적인 소통 통해 최적 치료 앞장’ 포부
이동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3월 1일 제22대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동진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텍사스 엠디엔더슨 암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해외 연수 경험을 쌓았다.
이 병원장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이비인후과 과장, 수련교육부장, 기획실장, AI빅데이터 센터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병원 발전에 이바지했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맡아 후배 양성을 위해 힘썼다.
두경부외과 권위자인 이 병원장은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표준진료지침위원, 갑상선 수술 분야 국제전문학술지 ‘Gland Surgery’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이동진 병원장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국가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국민건강을 책임져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적의 진료를 위해 의료기관으로서 소명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병원장은 이어 “진료부와 간호부 등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교직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환자 치료에 있어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게 하겠다”며 “최신 의료기기 도입과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최첨단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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