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제10대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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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제10대 회장 선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4.02.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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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회장,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 위해 노력할 것”
유철욱 전임회장(사진 왼쪽)이 김영민 신임회장에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유철욱 전임회장(사진 왼쪽)이 김영민 신임회장에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2월 27일 오전 10시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정기총회에 제10대 회장 선거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영민 지앤씨앤티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영민 신임회장은 2027년 2월까지 3년의 임기 동안 의료기기산업계와 1,000여 개 회원사를 대표해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임기 중 크게 세 가지 방향에 방점을 두고 중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 도모 차원에서 ‘범의료기기협의체’를 구성하고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지를 얻는 정책을 수립해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 환원과 공헌 차원에서 산업계의 교두보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앞장서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협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대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간 화합 및 발전을 위한 신뢰‧협력의 ‘중심공간’으로 협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하며 회원사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 구성욱 주임교수 가 대상을, 엘엔로보틱스 최재순 대표이사가 혁신기술상을, 파인메딕스 전성우 대표이사가 산업진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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