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2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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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2월 8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0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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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의협 커뮤니티케어 특위, ‘일차의료 교류 심포지엄’ 개최
- “의료와 돌봄 통합 위한 1차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필요”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구)는 2월 3일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일차의료 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방문진료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구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효율적인 통합돌봄 모델 발굴과 함께 방문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커뮤니티케어의 발전과 활발한 시범사업 참여가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참석해 국회에서 계류 중인 의료 돌봄 법안 등과 관련해 가능한 부분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도봉구의사회(백재욱 총무이사), 중랑구의사회(오동호 회장), 원주시의사회(염동호 강원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전주시의사회(이상권 센터장)는 각각의 지역의사회에서 진행 중인 방문진료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방안, 거버넌스, 지역사회 연계망에 대해 토론했다.

이충형 의협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 위원이 ‘장애인부터 말기암에 이르기까지 경험했던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의 사례’ 발표를 진행했고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장애인 주치의 시범사업, 다제약물 관리 시범사업, 치매관리 주치의 시범사업,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사업’ 등 방문진료 연관 사업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심포지엄을 마치고 만찬과 함께 질의문답 시간을 가졌으며 일차의료 심포지엄의 정례화 및 방문진료 매뉴얼 제작 등을 건의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강보험 사칭 환급금 안내 스미싱 주의하세요”
- 환급금 안내 문자 등 링크 접속하지 말아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최근 건보공단을 사칭하는 환급금 스미싱 문자가 국민들에게 발송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월6 일 밝혔다.

최근 공단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는 ‘환급금 신청안내’, ‘환급금 확인바랍니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메시지에 포함된 웹사이트 링크에 접속하면 핸드폰에 악성 앱이 설치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과 관련된 환급금은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The건강보험(앱),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si4n.nhis.or.kr) 등을 통해 안전하게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며 “스미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윤식·jys@kha.or.kr>


◆ 공의모, 보사연 의사 인력 연구 관련 민사 제기
- “부적절한 연구 결과가 악용되는 상황 바로잡을 것”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 관계자들이 다수의 계산 오류가 발견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연구 보고서와 관련해 보사연 및 연구진을 상대로 1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는 잘못된 연구 결과로 인해 보건의료 환경이 훼손되고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이 위협받는 것을 방지하고자 공의모 관계자들이 진행하는 소송 취지에 공감, 적극 조력하기로 했다.

앞서 보사연은 보건복지부의 용역을 받아 ‘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급 추계 연구’를 수행했으며 ‘2035년에는 의사가 2만7천여 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그러나 공의모는 보사연의 연구에 다수의 계산 오류가 존재하며 연구진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근거가 되는 데이터를 자의적으로 설정해 추산하거나 불필요한 가정을 동원하는 방식으로 예측 방법을 의도적으로 왜곡한 것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특히 공의모는 최근 정부와 정치권에서 의대정원 증원이 타당하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 중 하나로 보사연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고 있는 점을 문제 삼았다.

공의모는 “이번 소송을 통해 부적절한 연구 결과의 수정 및 철회 등이 이뤄져 해당 연구 결과가 악용되는 상황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의협도 “공의모 관계자들이 제기한 이번 소송을 통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의사인력 수급정책에 대한 상식적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서울동부지부, ‘따뜻한 설 명절 나기’ 보훈가족 후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최근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북부보훈지청과 경기북부보훈지청에 명절 선물세트(견과류 세트)를 전달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보훈가족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설 명절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건협 17개 지부가 각 지방보훈(지)청에 명절 선물세트 289개를 전달했다.

이미화 본부장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23년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해 고령의 유공자·가족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꾸준한 예우 활동으로 ‘일류 보훈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보훈공단, 설 명절 맞이 취약계층 특산품 후원
-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4개 기관 대상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2월 6일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을 전달했다.

보훈공단은 원주시 내 사회복지시설 4곳(원주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원주시카톨릭종합복지관, 두울천사들의집)을 대상으로 필요한 품목을 조사해 총 4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특히 이번 후원품은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원주 특산품인 토토미와 만두 등을 원주 중앙시장·자유시장 일대에서 직접 구입·전달한 게 특징이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국에 3,400여 병상 보훈병원 6곳(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과 1,600여 정원 보훈요양원 8곳(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보훈원 등을 운영하는 공공의료복지기관이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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