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1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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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1월 6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11.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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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2023 국제입찰 컨퍼런스 개최
- 진흥원,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조달시장 참여 활성화 위해 마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2023 국제입찰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국제기구 전문가들과 6개국 해외조달시장 정부관계자 및 민간 조달/바이어 관련자를 초청해 전문가 상담과 국가 조달을 위한 On & Off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해외조달시장 동향, 최신 트렌드, 보건의료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조달시장 소개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ADB(Asian Development Bank)에서 보건의료 조달현황 및 한국 보건의료 조달 참여 방안,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며, 2018~2022년 5개년 국제입찰 보건의료 분야 공고 분석 및 낙찰 상위국가 사례 공유 등 해외조달시장 동향 최신 트렌드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건의료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캐나다 퀘벡투자공사에서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와 사업제언을 시작으로 KAIST 글로벌공공조달연구센터장으로 있는 김만기 교수의 선진국 수주사례(실패, 성공) 공유 및 한국 기업의 필요사항 제언, 글로벌 지멘스 코리아 서화석 상무의 글로벌 브랜드 연계 국내 보건 산업체 해외진출 사례 등으로 세션이 마무리된다.

컨퍼런스 마지막 세션에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총 4개국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조달시장 소개를 통해 국내 보건산업체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발표에 참여하는 동남아시아 연사들은 11월 17일에 기업들을 직접 만나 해외조달시장 참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상담의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배좌섭 국제의료사업단 단장은 “국내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2023 국제입찰 컨퍼런스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공공조달 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 그리고 초청인과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신청 및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 신청(https://event-us.kr/theocean/event/72114). <최관식·cks@kha.or.kr>


◆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디지털헬스·메디테크 데모데이 개최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회장 최동주)는 11월 8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산업계, 투자기업, 의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디지털헬스와 메디테크 기업을 소개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비플러스헬스케어, 국민바이오, 메디씽큐, 디지털뉴트리션, ROWAN, CAIMI, 모션랩스, 케이바이오헬스 등 총 8개 업체가 참가해 기업의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서비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천국인 이스라엘의 선진 모델을 소개하는 강의도 준비됐다.

요즈마 코리아 대표가 산업, 투자, 연구·학술계와 함께 동참해 세계화 진출에 성공한 이스라엘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동민 JLK 대표는 스타트업에서 투자, 연구, 규제 허가, 상품화, 세계 진출까지 이뤄낸 국내 사례를 정리해 발표한다.

또한 메디테크 기업을 전문으로 하는 VC인 벤쳐블릭을 통해 헬스케어 벤처 생태계에서의 메디컬 커뮤니티의 역할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최동주 회장은 “국내 디지털헬스, 메디테크 기업과의 상생 구조, 세계화 발전 모델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국내 디지털헬스와 메디테크 분야의 발전과 성장에 있어 디지털임상의학회가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김장김치 나눔 활동 전개
- 강원지역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1,000kg 전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과 함께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취약계층 월동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심평원은 ‘1기관 1촌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상호 교류를 통한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 삼송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2012년부터 12년째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을 위해 심평원 봉사단 20여 명은 삼송마을을 찾아 지역 농민이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 1,000kg을 직접 담가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600kg),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300kg), 강원아동복지센터(100kg)에 각각 전달했다.

김한정 심평원 안전경영실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구자군 심평원 인천지원장, ‘NO EXIT’ 캠페인 동참
- 마약 범죄 예방·근절 위한 사회적 공감 캠페인 적극 참여

구자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장은 11월 1일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는 대국민 대상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본부 등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4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구자군 지원장은 “NO EXIT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불법 마약범죄가 근절돼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자군 지원장은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정준택 인천시한의사회 회장과 문덕헌 심평원 의정부지원장을 지목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전주지원, 어르신 스마트 활용 교육 앞장
- 전주대학교와 함께 고령층 정보 격차 해소하고 건강한 삶 영위 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지원장 안미라)은 11월 3일 전주대학교 보건관리학과 학생들과 서신동 신일아파트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활용 교육과 건강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디지털 전환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일대일로 스마트폰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체조, 체성분 측정기(인바디)와 혈압기 장비를 활용한 건강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안미라 지원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영위토록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저출산 극복 위한 종교계 협의체 발족

-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종교계에 협력 호소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1월 3일(금) 서울 종로구 소재 포시즌스호텔서울 6층 SOOM홀에서 개신교와 불교, 천주교 등 7개 종교단체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처한 인구문제, 특히 저출산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의 관심과 협력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날 협의체 발족을 시작으로 △결혼·출산·양육 관련 긍정적 인식확산 캠페인 △작지만 성스러운 결혼문화 확산 △예비부부 지원 등 종교단체별 특성에 맞는 협력사업을 종교단체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일 제1차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대 종교단체와 저출산 문제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종교계가 동참하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출산율이 높은 것에 대해 희망적으로 생각한다.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은 “저출산은 정부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라며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종교계의 역할과 도움을 간곡하게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종교가 있는 사람들은 종교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자녀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CTS기독교TV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기혼자 기준으로 종교가 없는 사람들이 1.31명의 자녀를 가진 것에 비해 개신교는 1.43명, 천주교는 1.33명, 불교는 1.49명으로 종교가 있는 사람들의 자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회의에 복지부에서는 이기일 제1차관, 현수엽 인구아동정책관, 이윤신 인구정책총괄과장 등이 참석했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홍석철 상임위원과 종교계에서 △한국교회총연합회 장종현 상임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도심 사회부장 △원불교 교정원 이명아 문화사회부장 △성균관 방동연 대외협력실장 △천도교 이미애 사회문화관장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진효준 가정과생명위원회 총무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재우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최관식·cks@kha.or.kr>


◆ 건보공단,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재부 장관상 수상
- 투명·공정·공감채용에 대한 공로 인정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최근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교육부·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인사혁신처·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정채용의 3대 요소인 △투명 채용 △능력 중심 채용 △공감 채용 등 채용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능력과 인성 앞에 차별 없다’를 주제로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쳤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구직자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서류 및 면접위원 100% 외부위원 위촉,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도구 선정, NHIS 멘토링 제도 운영 등으로 신입직원 조기 적응을 지원해 구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채용 제도를 운영한 건보공단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직무능력 중심의 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구직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채용 제도를 운영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창립 42주년 기념행사 개최
- 모범직원 48명 국가보훈부장관 및 이사장 표창
- 기관 윤리경영 실천 위해 노·사 공동선언 진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11월 2일 원주 본사에서 창립 제4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보훈공단은 모범직원 48명에 대해 국가보훈부장관 및 이사장 표창을 수여하고 윤리경영 실천 노·사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

최고경영자의 윤리경영 의지표명 및 노사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선언식은 직원대표의 선언문 낭독,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과 김성제 노동조합 위원장의 공동서명으로 구성됐다.

선언문은 노사 간 신뢰와 화합, 환경보호 및 오염방지 노력 등 윤리원칙을 추가한 윤리헌장 개정 사항을 토대로 작성됐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보훈과 국민건강복지 현장에서 성실히 역할을 수행한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보훈공단의 경영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재도약하자”고 말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국에 3,400여 병상 보훈병원 6곳(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과 1,600여 정원 보훈요양원 8곳(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보훈원 등을 운영하는 공공의료복지 전문기관이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인천지원, 인천보건고에 HIRA-IN 장학금 수여
- 지역 보건의료계 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100만 원 전달 및 직업체험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구자군)은 11월 1일 보건의료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보건고 학생을 대상으로 ‘HIRA-IN(히라-인)’ 장학금 수여식과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히라-인 장학금은 2020년부터 심평원 인천지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자체 장학사업이다.

올해 장학금은 평소 품성이 바르고 학과 성적이 우수해 미래 보건의료계 발전에 보탬이 될 보건고 1학년 학생 2인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됐다.

이와 함께 심평원 인천지원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과 취업 컨설팅을 실시해 보건의료계열 진학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업무현장을 참관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구자군 지원장은 “히라-인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보건의료 분야의 우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보건의료계 발전과 유망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한-아프리카, 보건 분야 협력 논의

- 박민수 제2차관,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사무총장과 면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월 3일(금)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회의실에서 진 카세야(Jean Kaseya)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entre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사무총장과 만나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보건의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국과 아프리카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증진 등을 논의하고자 하는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측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카세야 사무총장은 아프리카의 보건의료 관련 과제를 소개하며,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민수 차관은 공적개발원조(ODA), 보건의료인력 역량 향상 지원 등 지금까지 이뤄진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간 보건 분야 협력을 소개했다.

또 중·저소득국의 감염병 대응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국의 의지를 언급하며 “오늘 면담을 계기로 아프리카와의 다양한 보건 분야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최관식·cks@kha.or.kr>


◆대한병원장협의회, 이상운 회장 단독 체제로 새 출발
- 기존 9인 공동회장 체제…정기총회 개최하고 단독 회장으로 추대

대한병원장협의회(회장 이상운) 최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한 정기총회를 통해 이상운 대표 회장을 단독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기존에 병원장협의회는 9인의 공동회장 체제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 정책이사, 고문도 선출·임명됐다.

장성구 감사는 연임됐으며 강동환 부산지회장이 새로이 감사로 선출됐다.

아울러 신명주 명주병원 병원장은 정책이사로, 이덕규 전 심평원 조사운영실장은 고문으로 새롭게 임명됐다.

병원장협의회 지회 재편도 이뤄졌다.

그간 서울 등 16개로 구성·운영된 지회는 서울·강원 지회, 인천 지회, 경기 지회, 부산·울산·경남·제주 지회, 호남 지회, 대전·충청 지회, 대구·경북 지회 등 7개 지회로 변경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76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제출될 총회부의안건도 확정됐다.

병원장협의회는 의협 산하단체로 편입되고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기총회인 만큼 어떤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의료전달체계 확립 △토요가산제도 중소병원 확대 △의사면허취소법에 대한 개선 추진 △중소병원 입원 환자 식대 인상 추진 △중소병원 간호사 진료 및 수술 보조 업무 간호조무사대체 가능 추진 △중소병원 및 지역 수가 가산제 도입 필요 △대학병원 분원 개설 철회 및 저지 등 총 7개 아젠다가 제76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부의안건으로 확정됐다.

이상운 회장은 “의협 공식 산하단체로 편입된 이후 첫 임기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부의안건으로 제출하는 7개 아젠다에서 보듯 현재의 중소병원은 운영에 있어서 너무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앞으로 중소병원이 의료전달체계의 당당한 한 축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며 “의협의 산하단체로 편입된 만큼 의협을 도와 불합리한 의료 및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캄보디아에서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개최
- 11월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캄보디아 현지에 모니터링단 파견
-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행사 개최 등 안전 환경 점검 예정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이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프렉프노우 및 쿡로카 지역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비전염성질환 관리 동기부여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건협은 이번 파견을 통해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리교육, 건강생활클럽 활동 모니터링 및 현지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기관인 KOICA(이사장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의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함께 진행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한 탄자니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보건환경 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사업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고객센터 노조 불법점거 고소장 제출
-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및 업무방해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1월 1일부터 건보공단 본부 광장 내 불법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건강보험 고객센터 노조원 약 400여명을 원주경찰서에 고소했다.

관련 혐의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업무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이다.

건보공단 고객센터 노조원은 울타리를 부수고 사유지에 무단으로 진입해 불법점거하고 대형 천막과 텐트를 설치해 농성 중이다.

이는 집회 신고내용을 어긴 명백한 불법점거 농성이라는 게 건보공단의 설명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고객센터의 농성 행위는 자신들의 권익을 관철하기 위해 타인의 권리와 권익은 일체 외면하는 행위로, 건보공단 본부 건물 광장 및 주 출입구 점거로 인해 방문 민원 대응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현재 건보공단의 건물에 커다란 안전상의 위협을 발생시키고 있으니 불법점거 부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김성욱 회장, 의협 집행부 신임 기획이사로 임명

대한의사협회가 11월 2일 ‘제123차 상임이사회’에서 김성욱 도봉구의사회 회장을 신임 기획이사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성욱 신임 기획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기획이사직을 맡았는데, 그간의 회무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의협과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기획이사는 11월 2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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