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10월 25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천종기 이사장 및 주요 임원·CQI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지속적 품질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CQI 경진대회는 검사 품질 향상 및 경영 효율성·고객 만족 증대를 위해 검사·행정·사업 등 전 부문을 대상으로 해마다 시행되는 씨젠의 품질관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본원 및 4개 지역 검사센터(부산경남·대구경북·광주호남·대전충청)를 비롯해 전국 지점에서 모두 24개 팀이 참가했고 지난 2월부터 9월까지의 업무개선 활동 평가와 CQI 위원 평가를 거쳐 8개 팀이 최종 경진대회에서 성과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최종 경진대회에 앞서 성과발표에 대한 전 직원 투표를 실시해 보다 많은 임직원이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도록 했다.
최종 대회에서는 검사 의뢰서 개선을 통한 접수 오류 감소, 고객지원 프로그램 챗봇 활성화를 통한 이용자 수 증대, 분자진단 검사 결과 분석 절차 개선 관련 업무효율 증대 등의 CQI 활동 결과가 발표됐다.
한규섭 대표의료원장은 총평으로 “CQI 경진대회는 씨젠의 변화와 혁신에 있어 어떤 프로그램과도 견줄 수 없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바쁜 와중에도 합심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한 모든 팀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업무 환경에서 항상 CQI 주제를 발굴해 보는 지혜가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천종기 이사장도 “장시간에 걸친 CQI 활동 결과발표를 통해 씨젠의 업무를 체계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CQI 참가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발표된 성과를 유지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