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헬스(대표 고명진)가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3)에서 인지건강 관리 앱 ‘실비아’를 소개한다.
실비아는 치매고위험군인 중장년층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건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인지기능 강화 훈련과 신체 운동, 건강 정보 등 실비아 내의 모든 콘텐츠는 팀 내에 상주하는 임상 전문가가 직접 기획하고 설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에서 진행한 사용성 평가에 참가한 60~80세 인원 35명 중 80%가 실비아가 사용하기 쉬웠다고 응답했으며, 90% 이상이 주어지는 활동과 기능이 유익하다고 답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사용성 평가는 한 달 동안 매일 실비아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2022년 실비아를 활용해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가 ‘2023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게재, 세계 최대 치매학회인 ‘2023 AAIC(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학술대회’서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실비아는 뛰어난 사용성과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2022년 Google 창구 프로그램 TOP 3에 선정된 후 지속적으로 성장, 누적 5만 명 이상의 회원 수를 달성하며 국내 인지건강 관리 앱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상태다.
운영사인 실비아헬스는 대표적인 에이지테크 스타트업으로, 보건복지부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2군 획득 및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경도인지장애 디지털치료기기 사업 선정 등 뇌 건강 분야의 전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실비아헬스 고명진 대표는 “병원에 내원하는 중장년 환자들은 복합 만성질환 비율이 높아 진료실 밖의 일상 속 관리가 중요하다”며 “실비아를 매개로 전문가와 사용자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인지건강 케어, 애프터케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