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7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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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7월 20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07.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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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질병관리청-결핵호흡기학회 업무협약 체결

- 결핵,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등 호흡기 질환 예방관리에 공동의 노력 약속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7월 19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호흡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체결됐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결핵 및 호흡기 질환 연구를 주 목적으로 하는 전문학회로, 현재 호흡기내과 분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약 1,900여 명의 의사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그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추진,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체계 운영,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련 연구 수행 등 호흡기 질환의 적절한 관리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의 협력체계 강화와 더불어 새로운 호흡기건강 위해 예방관리를 포함한 호흡기 질환의 보다 적극적인 관리를 위해 체결됐으며, 이를 위해 조사·연구·교육·홍보·국제교류 등 폭넓은 영역에서 다각도의 협력을 약속했다.

정만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질병관리청과 더욱더 긴밀하게 협력해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학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결핵 및 호흡기 질환 분야 전문학회인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결핵 퇴치와 호흡기 질환 관리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호흡기 감염병 위기 상황에 보다 철저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심평원 대구지원, ‘HIRA 대구 서포터즈’ 발족
- 서포터즈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홍보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김기원)은 7월 18일 대구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HIRA 대구 서포터즈’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HIRA 대구 서포터즈’는 보건의료 미래인재 양성 활동의 일환으로, 대구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월부터 6개월간 기관 홍보 방안을 발굴하고 페이스북·인스타 등 SNS매체를 통해 심평원 주요 사업을 알릴 예정이다.

김기원 지원장은 “지역인재가 참여하는 홍보활동을 통해 외부 시각에서 업무 개선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원장은 이어 “젊은 세대의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기관 홍보 방식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 발굴 및 지역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홍보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복지부와 함께 ‘워커스 워크온’ 챌린지 실시
- 30일간 전국 24개 기업 근로자 453명 참여…1인당 하루 평균 7,918보 걸어
- 개인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CO₂ 발생량 감소로 ESG 경영 실천에 이바지 해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지난 6월 한 달간 보건복지부와 ‘워커스 워크온(Workers, Walk On)’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챌린지는 개인과 기업이 건강증진과 함께 탄소 저감화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건협 건강증진의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24개 기업의 근로자 453명이 참여했다.

전체 참여자 중 324명(71.5%)은 하루 평균 5천 보씩 걸어 30일간 15만 보를 달성했으며, 특히 102명(22.5%)은 하루 평균 1만 보씩 총 30만 보를 달성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기업은 한국남부발전(50명)과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46명)이며 최다 목표 달성 기업은 대성에너지(30만보 20명, 15만보 40명)와 서해에너지서비스(30만 보 14명, 15만 보 26명)로 집계됐다.

건협은 15만 보를 달성한 사람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30만 보를 달성한 사람에게는 샌드위치 쿠폰을 추가 제공했으며 한국남부발전,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대성에너지, 서해에너지서비스에는 건강 지원금까지 전달했다.

챌린지를 통한 전체 총 걸음 수는 1억5,23만1,635보(1인당 하루 평균 7,918보)로, 거리로 환산했을 때 73,662km가량이다.

이는 지구 1바퀴 반 이상에 해당하며 CO₂ 발생량을 96,303kg 감소시키고 소나무 23,318그루를 심은 효과인 것.

김인원 회장은 “이번 워크온 챌린지를 통해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각 기업의 ESG 경영 실천에도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한 건강수명 연장에 이바지하고 기업의 건강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 챌린지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이번 챌린지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참여자 중 96.2%가 ‘개인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이 외에도 ‘직장 동료들 간 대화를 하며 친밀감을 조성할 수 있었다’, ‘매일 작은 성공을 달성하는 성취감을 느꼈다’, ‘엘리베이터 사용을 덜 하게 됐다’, ‘평소에 내가 몇 걸음을 걷는지 알게 됐다’ 등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건협은 지난해 10월 직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온직원 워크온’ 챌린지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새해 건강계획 세우기 & 실천하기(Plan On & Walk On)’ 챌린지, 4월 녹원회와 함께하는 기부 워크온 ‘걸어봄! 기부해봄! 건강해져봄!’ 챌린지 등 직원 신체활동 증가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요양시설 서비스 활성화 방안 공청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7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신노년층을 위한 요양시설 서비스 활성화 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문용필 광주대학교 교수의 연구발표를 시작으로 학계 전문가와 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회가 이어졌다.

건보공단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인 인구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살고 있는 곳에서 노후생활을 선호하는 신노년층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요양시설 공급체계 연구를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연구를 통해 건보공단은 도시 등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신노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요양시설 활성화를 위한 시설 운영현황 파악 및 관련 제도 개선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집단 수요 증가에 따른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시설서비스 확대 및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선제적 연구를 통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 개최
- 디자인·영상 부문 총 36명 시상…8월 31일까지 접수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건강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3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청소년(중·고등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연령대)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디자인과 영상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 실천 △건강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 △나만의 건강생활 등 생활 속 건강을 위한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생각을 주제로 해 작품형식에 맞게 표현하면 된다.

디자인 부문은 3,264 × 2,448픽셀이상(4:3 비율)의 규격으로 가로형과 세로형 모두 가능하며 JPG, PNG, AI 등 파일(5MB 이하)이어야 한다.

영상 부문은 영상물로 숏폼 형식(15초~1분 이내, 400MB 이하)의 wmv, mp4, avi 등 실행 가능한 영상 파일로 제작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주제 적합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청소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 일반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각각 총 18개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보건교육자료로 활용토록 배포하고 건협 유튜브 채널에 등록될 예정이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해군 제1함대와 업무협약 체결
-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7월 19일 해군 제1함대사령부에서 해군 제1함대(사령관 최성혁)와 안보의식 고취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 및 협력 관계를 원활하게 해 해군 장병 건강증진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양 기관의 안보 중요성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심평원은 해군 제1함대 장병 격려를 위해 건강증진 물품 지원과 정기적인 부대 위문을 추진하고 해군 제1함대는 부대시설 견학, 안보교육, 병영체험 등을 지원해 심평원 임직원의 안보의식 고취에 힘쓰기로 했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평원과 해군 제1함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우호 협력증진 및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혁 사령관도 “해군 1함대와 심평원 양 기관의 상호교류가 지역사회 내 안보 중요성 공감대 확산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심평원 대전지원, 한민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 체결
-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업 다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박한준)은 7월 19일 대전한민시장 상인회(회장 김종천)와 ‘소상공인 상생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전통시장 상인회가 손을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동참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의의를 두고 추진됐다.

심평원 대전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했는데, 해당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박한준 지원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으로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회장도 “심평원 대전지원과 함께 ‘1회용품 제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앞으로 전개하는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도 꼭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윤식·jys@kha.or.kr>


[인사] ■보건복지부

◇책임운영기관장(국장급) 채용

▲국립나주병원장 윤보현

▲국립춘천병원장 한창환

<7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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