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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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업무협약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3.06.1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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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 전주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청주성모병원, 엘병원 참여
병동 근무환경 및 직무 현황 분석, 병동간호사 교대근무제 개선안 설계 지원
20203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사업 참여 5개 병원 협약식 단체. ⓒ병원신문
20203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사업 참여 5개 병원 협약식 단체. ⓒ병원신문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6월 14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사업’ 참여 5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에는 강원대학교병원, 전주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청주성모병원, 엘병원이 선정돼 참여한다.

윤동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간호인력 수급난은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의료계 최대 현안 중 하나”라며 “정부도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관련 정책 추진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컨설팅에 참여하신 병원들의 간호인력 운영에 도움이 되고 의료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병원협회도 간호인력 수급 개선을 위해 정부와 함께 논의하고, 병원현장의 문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병원협회 간호인력취업지원추진단은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5개 병원에 대해 노무사의 무료 컨설팅을 진행해 경영진, 인사부서, 간호부서 등의 협력 하에 간호인력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삼정노무법인(대표 노무사 차명옥)이 맡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병동 근무환경 및 직무 현황 분석 △병동간호사 교대근무제 개선안 설계 △업무 부담 완화 사례 소개 및 적용 지원 △인사제도 개선안 설계 △각 병원의 컨설팅 결과 이행 지원 등이다.

대한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7년째 간호인력 취업지원사업을 위탁받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뿐만 아니라 관련 연구도 하고 있다.

인권교육, 간호사 채용제도 개선을 위해 간호 및 인사부서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자율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은 매년 4∼5개 병원을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34개 병원이 컨설팅에 참여했다.

컨설팅 참여병원 모두 간호업무 운영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현황 파악과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방향 수립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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