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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과 중재에 능숙한 국회의장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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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과 중재에 능숙한 국회의장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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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0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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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 후반기 김진표 국회의장 당선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사진>이 당선됐다.

국회는 7월 4일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서 총 275표 중 255표를 얻은 김진표 의원을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17대 국회부터 21대 국회까지 5선 의원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여야가 의장선출에 합의해줘 다행이라면서도 조속히 원구성까지 합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후반기 국회가 한 달 늦게 시작한 만큼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면서 ‘국회민생경제특별위원회’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여야가 원구성 협상으로 허송세월하는 오래된 불합리도 끝을 내야 한다고 했다.

현행 국회법은 국회의원 임기 개시 7일 안에 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후반기 의장에 대한 선출 시한은 법으로 강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의장 선출을 못하면 국회는 완전히 공백상태에 빠지게 된다”면서 “나라에 비상한 상황이 생겨도 국회가 아무런 대응도 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법을 고쳐서 어떤 경우에도 국회가 공백은 없게 하자”며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 시한도 전반기처럼 못 박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21대 후반기 국회를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로 만들겠다며 △대화와 타협이 꽃피는 국회 △삼권분립의 원칙에 충실한 국회 △헌법기관의 역할을 다하는 국회를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권력구조의 개편을 위해 35년 된 낡은헌법 체계를 고치는 개헌을 임기 안에 이뤄내겠다고 했다.

아울러 자신이 정부에서 일할 때 ‘미스터 튜너’ 즉 ‘조정자’로 불렸고 81석 소수 야당의 원내대표로 일할 때는 동물국회라는 오랜 악습의 고리를 끊어낸 국회선진화법 타협을 이뤄내기도 했다면서 조정과 중재에 능숙한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관료 출신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를 받았다. 1973년 제1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영월세무서장,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재정경제부 차관을 거쳐 참여정부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 의장, 민주당 원내 대표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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