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국회로부터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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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국회로부터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받아
  • 병원신문
  • 승인 2022.01.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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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회장, “어려운 시기 참 나눔의 모습에 깊은 감명”
국회 나눔 실천 지렛대 삼아 코로나19 극복 앞장설 것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1월 2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의연금 전달식에서 코로나19 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 받았다.

이번 국회 코로나19 의연금 약 2억7천만 원은 국회 의결을 통해 국회의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마련한 것이다.

의협을 포함한 6개 단체에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이필수 회장은 “사회 전반이 힘들 때 가장 약한 고리부터 주저앉기 쉬운데, 국회의원들이 온 마음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은 우리 사회를 지켜내는 버팀목이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이어 “최근 16개 시도의사회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대응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국가적 재난사태 극복만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전문가 단체로서 함께 나누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방역체계 전환 등 코로나19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의료진들이 국민건강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당부한 이 회장이다.

한편 이날 의연금 전달식에는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김병관 의장비서실장이 참석했다.

의협 외에도 대한간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의연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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