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권익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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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권익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1.12.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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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중 강원대병원과 서울대병원만 2등급 달성

강원대학교병원은 12월 1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체 △내부직원 △환자보호자 △이‧퇴직자 △관리·감독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부패사건과 진료비 부당청구 현황을 적용해 점수를 산출한다.

올해는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종합청렴도는 전년 7.41점 대비 0.46점 하락한 6.95점으로 모든 영역에서 하락했으나 강원대병원은 계약·내부업무·조직문화·부패방지제도 영역 1등급, 환자진료 영역 2등급이 상승했다.

특히 국립대병원 10곳을 포함한 공공의료기관에서 2등급은 강원대병원과 서울대병원 2곳만이 달성했고 1등급은 원자력병원이 유일하다.

강원대병원 송세언 상임감사는 “이번 청렴도 평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병원 전 직원들이 반부패·청렴에 함께 참여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강원대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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