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Y-KAST 신입회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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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Y-KAST 신입회원 선출
  • 병원신문
  • 승인 2021.12.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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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준 교수
서영준 교수

서영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가 국내 과학기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선정하는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신입회원에 최근 선출됐다.

난청 치료 및 재활 전문가인 서영준 교수는 이비인후과학 분야의 기초 연구, 임상 연구, 의료기기 개발까지 전주기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서 교수는 연세대학교 청각재활연구소장, 국가지정 청각참조표준데이터센터장, 청각빅데이터센터 실무책임자를 역임하면서 난청 치료제 및 의료기기 개발, 한국인 참조표준 청력 데이터 수집 및 청각 데이터 지도 제작, 청각 데이터 표준화 등 다양한 기초·임상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또 최근 5년간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논문 49편 게재, 특허출원 44건(등록 16건), 연구과제 29건을 수행하면서 난청 치료와 관련된 우수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해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로서 연간 1만명 이상의 난청 환자를 진료하는 한편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임플란트 시술 경력으로 난청 분야 전문가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영준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청 연구에 매진할 것이며, 지치지 않는 연구의지를 바탕으로 국내 난청 치료 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7년 출범한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은 만 43세 이하 젊은 과학자들이 주축이 돼 정책 활동과 해외 학술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Y-KAST는 박사 학위 취득 후 국내에서 독립 연구자로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해 학문적 성과가 뛰어나고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젊은 차세대 과학기술 리더를 최종 선출한다.

2022년도 Y-KAST로 선출된 회원은 총 33명이며, 회원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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