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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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 성료
  • 병원신문
  • 승인 2021.11.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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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김덕윤·비뇨의학과 교수)는 11월 26일 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진행된 ‘제1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20년 발족돼 그 해 12월 비뇨의학과에서의 성공적인 첫 로봇수술을 시작으로 지난 4월 50례 달성, 그리고 10월 100례(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대장항문외과, 유방갑상선외과, 성형외과)를 달성했다.

로봇수술센터는 이를 기념해 최신지견과 수술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청중들과 함께 토론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첫 번째 세션 ‘Expert와의 만남’에서는 계명대 동산병원 비뇨의학과 김병훈 교수의 ‘로봇 부분신장절제술(RAPN)의 종양학적 원리’와 영남대병원 산부인과 이대형 교수의 ‘로봇 산부인과 수술을 위한 전략’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은 대구가톨릭대병원 비뇨의학과 하윤수 교수의 ‘로봇 전립선 절제시 기술적 접근에 관한 논의’와 대장항문외과 양춘석 교수의 ‘로봇 대장수술의 초기 경험’, 그리고 산부인과 현정환 교수의 ‘양성 부인과질환에 있어서의 다빈치 로봇수술’이 발표됐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이비인후과 이동원 교수의 ‘무흉터 로봇 갑상선 수술과 두경부암 수술(TORT and TORS)’, 유방갑상선외과 정영주 교수의 ‘유방암에서 로봇을 이용한 유두 및 피부보전 유방전절제술 및 유방 재건술’, 마취통증의학과 류태하 교수의 ‘로봇수술에서의 마취’, 수술실 김윤정 간호사의 ‘로봇수술에서 수술간호사의 역할’, 손지영 코디네이터의 ‘로봇수술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발표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관계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첫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인 만큼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최신 정보 공유와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덕윤 로봇수술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센터 확립과 발전을 이루고 환자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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