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이연재)이 10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메디부산 2021! 시민건강박람회’에 참가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KNN이 주관하는 시민건강박람회는 부산백병원을 비롯한 5개 대학병원, 16개 구·군 보건소, 종합·전문병원과 보건기관이 참가하여 전 연령대의 시민들을 위한 건강 관련 정보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부산백병원은 시민체험관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골밀도 측정, 체지방 분석과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고, 본원 어업안전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어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상담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29일(금) 진행된 ‘KOMED 2021 지역의료분권 포럼’에는 이연재 병원장이 참석하여 부산시 의료 관계자들과 자치분권과 지역의료의 현실을 짚어보고 관련 정책 및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31일(일)에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메디컬 힐벤저스’ 랜선 토크 콘서트에 안과 양재욱 교수가 출연했다. 부산시 의료기관 및 센터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참여하여 각 질환별 건강관리에 대해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연재 병원장은 “부산시민들에게 올바르고 폭 넓은 건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부대 행사를 준비했다”며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직접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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