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좀 및 약물전달플랫폼 활용 의약품 연구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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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 및 약물전달플랫폼 활용 의약품 연구개발 MOU 체결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1.10.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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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주)프리모리스
분당서울대병원 허찬영 재생의학센터장(좌), 프리모시스 나규흠 대표이사(우)
분당서울대병원 허찬영 재생의학센터장(좌), 프리모시스 나규흠 대표이사(우)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센터장 허찬영)는 10월 27일 오전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기능강화 엑소좀’ 및 ‘약물전달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기업 프리모리스(대표 나규흠)와 ‘기능강화 엑소좀 및 약물전달플랫폼(DDS)을 활용한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능강화 엑소좀 및 약물전달플랫폼(DDS)을 활용한 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양 기관 보유 기술의 이용 촉진 및 강화를 위한 기술 자문 및 업무 교류 △기능강화 엑소좀을 활용한 탈모치료제 및 재생 의약품 개발 관련 임상·비임상 시험 및 임상 평가 자문 △약물전달플랫폼(DDS)을 활용한 약물 개발 관련 임상·비임상 시험 및 임상 평가 자문 △기능강화 엑소좀 및 약물전달플랫폼(DDS) 관련 시설, 장비, 인력 공동 활용 및 지원 등이 포함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는 탈모치료에 효과적인 다양한 후보물질을 검토∙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모리스의 기능강화 엑소좀(ExoPlus™)의 탈모치료 효과에 대한 검증과 엑소좀 기반 탈모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ExoPlus™의 ex vivo 헤어 조직을 대상으로 효과 검증에 대한 계약’이 체결되고, 센터장인 허찬영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프리모리스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다.

분당서울대병원 허찬영 재생의학센터장은 “이번 MOU를 토대로 첨단재생의료 기술 발전 및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과 상업화를 지원하겠다”며 “프리모리스의 기능 강화 엑소좀의 효능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프리모리스 나규흠 대표는 “탈모치료 후보물질 연구 경험이 풍부한 분당서울대 재생의학센터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능강화엑소좀 ExoPlus™의 탈모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협력을 시작으로 약물전달플랫폼(DDS Platform)기술인 나노쿠리어(NAnoCourier™)를 활용한 의약품 연구개발까지 이어져 다양한 신약들을 개발하여 인류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는 2020년 4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 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하여 재생의료 분야 연구 선도를 위해 신설됐다. 현재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실시를 위해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실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첨단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위한 전임상 과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22개의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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