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소외계층 환자 6명에게 120만원 전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의 행정직 여성 직원 모임 ‘동그라미회(회장 전진숙)’가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17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6명에게 사랑나눔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외롭고 경제적으로 힘든 저소득계층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직접 마련했다.
동그라미회는 광주광역시 각 구청 및 전라남도 화순군의 추천과 전남대병원 본원 및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의 협조를 얻어 성금 대상 환자를 선정했다.
동그라미회 전진숙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불우한 환자를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그라미회는 지난 1980년 구성돼 현재 회원 수가 180여명에 달하는 친목단체로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적 소외계층 돕기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며 ‘건강한 직장, 따뜻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