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장관, 추석 대비 응급진료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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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장관, 추석 대비 응급진료 현황 점검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1.09.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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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단국대병원 직접 방문…의료진들 격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9월 1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을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응급진료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권 장관의 의료기관 현장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둔 상황에서 의료기관의 응급진료 계획을 점검하는 동시에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진 것.

단국대병원에 도착한 권 장관은 김재일 병원장의 안내를 받고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살펴봤으며 추석 연휴 응급의료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코로나19 환자가 입원 치료 중인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동해 감염내과 이지영 교수로부터 병상운영과 환자현황 등을 확인했다.

특히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선별진료소 등을 직접 찾아가 “추석 명절 연휴에도 응급의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남다른 헌신이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권 장관은 병원 관계자들에게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원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재일 병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예상되는 내원객의 증가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여 원활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이며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도 운영하는 등 충남천안권역의 중증 응급환자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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