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김석화·분당차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오는 7월 8일과 9일 이틀간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춘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재화 분당차병원장)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개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7월 8일에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가 ‘디지털 헬스케어로의 발전을 위한 개인 의료 데이터 생성 및 활용 촉진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9일 오후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이 ‘보건의료 데이터의 활용 성과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임상시험 정보화, 의료데이터 품질 원격의료, 간호정보기술 활용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18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특히 9일 오전에는 의료기관, 산업체,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패널이 참여하여 데이터 가치와 개방화 전략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9일 오후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참여해 공공기관의 의료데이터 활용에 대해 발표하는 ‘빅데이터의 이해 및 활용’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도 로드맵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의무기록 분석 실습, 의료영상 분석 등 3개의 튜토리얼 교육 세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 학술대회 참석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문의는 대한의료정보학회 02-733-7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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