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 실현하는 병원약사의 든든한 동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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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 실현하는 병원약사의 든든한 동반자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3.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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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창립 40주년 슬로건 실현 등 새로운 도약 준비
새 회관에서 기자간담회 개최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3월 2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서초구 병원약사회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1년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한국병원약사회 창립 40주년을 맞는 해로, ‘환자안전을 실현하는 병원약사의 든든한 동반자’라는 슬로건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회관 개관이라는 지난해 두 가지 큰 성과와 관련해 “2019년부터 관련 TF 위원장으로 전문약사 법제화와 관련한 실무를 담당해 왔기에 이 같은 결실에 무척 보람을 느낀다”며 “또한 단독건물로 새롭게 개관한 회관은 앞으로 병원약사의 구심점이 되어 더욱 활발한 활동과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올해는 병원약사회의 40년 성과를 정리하고 재조명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이다”라며 “회원증대 추진 TF, 병원약사 업무 재평가를 통한 인력기준 개발 TF, 약사교육정책 개발 TF, 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 등 4개의 TF를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정태 수석부회장이 집행부 개편 취지와 올해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에 나섰다.

이영희 회장의 취임과 함께 병원약사회는 집행부 개편에 나서며 △정책위원회 신설 △약무정보위원회 신설 △중소병원위원회를 중소·요양병원위원회로 확대 △환자안전위원회와 질향상위원회를 환자안전·질향상위원회로 통합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해 김 수석부회장은 “정책위원회는 중장기 정책 수립 및 수행전략 마련 업무를, 약무정보위원회는 정부 및 산하기관의 의약품 자문 요청에 대한 적극 대응 업무를 담당한다”며 “요양병원의 중요도가 높아지며 중소·요양병원위원회를 통해 업무를 추가했으며, 약제업무 질 향상 또한 환자안전과 관련된 활동이므로 환자안전·질향상위원회로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약사회는 이외에도 창립 40주년 TF를 만들어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코로나19 백신 TF를 신설해 지역접종센터 약사 참여, 교육콘텐츠 마련 및 실무 담당, 정부기관 및 관련단체 협력 등에 나서겠다는 계획 등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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