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국립소방병원 건립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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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국립소방병원 건립 업무협약
  • 병원신문
  • 승인 2020.09.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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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방청, 음성군, 진천군 등과 협력체계 구축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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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9월 17일 충북혁신도시 내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충북도, 소방청, 음성군, 진천군과 국립소방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국립소방병원 건립과 관련해 설계·전문기술·인력·재정 지원 등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혁신도시 안에 들어설 국립소방병원은 지상 5층, 지하 2층, 연면적 3만2천814㎡ 규모로 21개 진료과목·300병상의 종합병원급 시설이다.

총사업비는 약 1천400억원이며, 2024년 개원 예정이다. 현재 기본설계 중이며, 내년에 실시설계 후 공사를 시작한다.

충북도는 개원 후 병원 주변에 힐링공원, 재활치료 등을 위한 수영장, 직장어린이집, 소방가족치유힐링센터 등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립소방병원이 개원하면 재난현장에서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의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인근 주민을 위한 일반진료 및 공공의료를 수행해 중부4군(음성·진천·증평·괴산)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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