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의료원장에 김윤태 신부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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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의료원장에 김윤태 신부 부임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0.08.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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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의료원 김윤태(루카) 의료원장이 새로 부임해 임기를 시작했다.

부산가톨릭의료원은 메리놀병원과 부산성모병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2006년 천주교 부산교구에서 만든 의료기관의 경영시스템이다. 교구 내 양 종합병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특화 운영하기 위한 방침으로 의료원장 중심으로 두 병원이 서로 협력해 환자를 그리스도처럼 대하는 새로운 병원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제3대 부산가톨릭의료원장으로 부임한 김윤태 신부<사진>는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5년 2월 4일 사제로 서품되어 부산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부산가톨릭의료원 기획실장 등의 보직을 거쳐 이번 8월 사제 정기인사에서 의료원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이번 사제 인사이동으로 부산가톨릭의료원 기획실장에 조영만(세례자 요한) 신부, 메리놀병원 원목실장에 박정용(크리스토폴) 신부가 부임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략하고 꽃다발 증정식만 진행됐으며, 김윤태 의료원장은 직원들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주님의 축복과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서면으로 취임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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