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총동창회
연세의대 총동창회(회장 이승호)는 27일 2006학년도 1학기 광혜장학기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생을 격려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승호 총동회장 및 김경환 연세의대 학장과 강성준 원주의대 학장 등을 비롯한 교수진과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했다.
이승호 총동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주말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을 예로 들면 자신의 노력과 정열을 다하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지 않을 수 없다며, 더욱더 학업에 열중하여 훌륭한 의학자로서 성장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한 학기 전액 등록금인 520여만 원을 지급하는 장학증서를 김아영 학생 외 연세의대 9명의 학생과 김소형 학생 외 2명의 원주의대 학생에게 각각 전달했다.
한편 지난 82년 연세의대 졸업동창들이 모교와 후배를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출발한 광혜장학기금은 현재까지 1,천5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27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