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포츠머스 대학 연구팀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러닝머신에서 조깅을 할 경우 한 발짝을 내디딜 때마다 유방이 9cm 움직인다면서 유방 평균무게 200~300g을 감안하면 그 스트레스는 유방 관련 근육 조직과 "쿠퍼 인대"에 엄청난 위험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여성이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조깅을 할 경우 통증이 올 수도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유방 모습이 원상으로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처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보통 T셔츠 브래지어의 경우에는 유방의 움직임을 38%까지, 또 스포츠전용 브래지어는 유방의 움직임을 78%까지 흡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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