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삽살개 아버지 하지홍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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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삽살개 아버지 하지홍 외
  • 윤종원
  • 승인 2006.01.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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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 아버지 하지홍 = 허은순 글·그림. 멸종의 위기에 있던 삽살개를 육종하고 널리 보급해온 하지홍 경북대 유전공학과 교수에 대한 인물 동화.

하 교수가 삽살개를 만난 뒤 광합성 세균 연구를 포기하고 사재까지 털어가며 삽살개 복원에 몰두한 배경부터 삽살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받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삽살개의 역사와 전설, 생태 등 삽살개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사진과 함께 엮은 삽살개 백과사전 "돌아온 삽사리 "곰이"와 "몽이""(임인학 글·사진)도 함께 발간됐다.

청어람아이들. 각권 96-132쪽. 각권 8천500원, 9천800원.

▲둥지없는 암탉 = 캐슬린 카메론 글·존 윌슨 그림. 김경은 옮김. 가족과 둥지를 읽고 절망에 빠진 암탉에게 검은 고양이가 다가와 새로운 가족과 둥지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는 동화. "으뜸사랑 그림동화" 시리즈 열네 번째 이야기.

독일작가 그림 형제가 쓴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옛날이야기" 가운데 하나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다시 쓴 "행복한 아이"(적 컬 글·오이겐 솝코 그림. 김선희 옮김)도 시리즈 열세 번째 이야기로 함께 펴냈다.

으뜸사랑. 각권 24-32쪽. 각권 7천원.

▲아리랑 = 이상배 글·김세현 그림. 조선시대 한 작은 마을에서 살아가는 소작농들의 고통스런 현실을 담은 청소년 역사 동화. 작가는 비록 그들의 삶은 암울하지만 여전히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음을 강조한다.

파랑새어린이. 160쪽. 8천원.

▲딸기 하나 둘 셋 = 유문조 글·그림. 1-3세 아이들에게 기초 수개념을 가르치기 위한 그림책. 딸기가 하나씩 늘어나 많아졌다가 동물들이 모두 먹어치워 하나도 없는 상황을 제시, 수의 증감에 대한 개념을 전달한다.

간난 아기가 신는 예쁜 새신, 두 발로 서는 아기가 신는 덧신,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가 신는 운동화 등 신발 속에 드러난 아기의 성장과정을 담은 "아장아장 꼬까신"(김난지 글·신진주 그림)도 함께 펴냈다.

웅진주니어. 각권 16-24쪽. 각권 7천원.

▲가시내 = 김장성 글·이수진 그림. 계집아이라는 뜻의 "가시내" 어원에 얽힌 민간고사를 바탕으로 재창작한 어린이 동화. 남자보다 씩씩하고 당당한 여자 아이가 갓으로 여자인 것을 감추고 전쟁터에 나가 오랑캐를 무찌른다는 이야기.

사계절. 32쪽.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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