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500만원 전달과 진료비 혜택 부여 등 아픔 함께 나눠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을 돕기 위해 성금전달과 진료비 혜택 부여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수지 동산의료원장은 최근 서문시장 상가번영회를 찾아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문시장 2지구 상인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피해 상인들과 그 가족들이 동산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재직 교직원에 상응하는 진료비 혜택을 주기로 했다.
서수지 의료원장은 "바로 이웃에 있는 서문시장이 대형 화재로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슬픔을 함께 느낀다"며 "우리 의료원에서 드리는 성금과 진료혜택이 이번 사고로 몸도 마음도 모두 지쳐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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