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이 건강한 두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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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이 건강한 두뇌 만들어
  • 윤종원
  • 승인 2006.01.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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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은 두뇌의 새 학습 효과들을 저해하는 것으로 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들에서 밝혀졌다고 "신경생리학" 최신호가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과 스탠퍼드대학 연구자들은 새로운 행선지 찾아가기와 같은 공간 과제 학습이 두뇌의 해마 부분에 새로운 두뇌 세포들이 생산되도록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수면은 이 새로운 세포들이 살아남는 것을 돕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 연구자들은 밝혔다.

이들은 수면이 부족하면 공간 학습을 저해했으며, 충분히 휴식한 쥐들과 비교할 때 수면을 제약당한 쥐들은 미로 속에서 새로 배운 길을 기억하는데 있어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수면을 제약당한 쥐들은 또 새 해마 세포들의 생존율이 낮음을 보여 주었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이들은 이번 연구는 학습이 수면과 새 요소에의 노출 등 두가지 요소들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논문에서 "가볍고 만성적인 수면 제약이 신경 기능에 장기적으로 해로운 영향들을 미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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