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이나 애완동물에게 사용될 수 있는 이 무선 재킷은 컴퓨터로 제어되며 주인이 쓰다듬어 주는 듯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고 난양기술대학(NTU) 연구진은 밝혔다.
이 대학의 에이드리언 데이비드 치오크 교수는 "요즘처럼 부모들의 출장이 잦은 시대에도 어린이들은 껴안아주고 토닥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사이버 파자마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TU 연구진은 어른이 안아줄 때와 같은 온도와 압력변화를 인터넷으로 전달하는 잠옷을 개발중이라면서 부모들도 이런 잠옷을 입고 있으면 어린 자녀가 마주 껴안는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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