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리스토텔레스 대학의 디미트리오스 말리스 박사는 미국의 "비뇨기학 저널(Journal of Urology)"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발기부전 환자 103명(20-76세)을 대상으로 각종 정신장애 검사를 실시한 결과 63%가 여러가지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정신장애를 분류하면 우울증 25%, 불안장애 12%, 불안장애+우울증 7%, 성격장애 6%, 기타 14%로 나타났다고 말리스 박사는 밝혔다.
이들 65명 중 41명은 전에 정신장애 병력이 있었으며 나머지 24명은 정신장애 진단이 처음이었다.
발기부전이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그리고 증세가 얼마만큼 심각한지가 정신장애 위험 또는 증세의 정도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리스 박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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