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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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평가 1등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7.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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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2018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월22일 밝혔다.

이 평가는 2018년 1월~12월 동안 15세 미만 급성중이염 환자를 대상으로 주사 및 항생제를 처방한 8천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지표로 항생제 처방률,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의 기준이 적용됐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총 677개 기관이며, 영남대병원은 지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며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 감소에 이바지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급성중이염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유소아에게 흔히 발병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정보에 따르면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한 잦은 항생제의 사용은 내성을 만들어 향후 치료를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때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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