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개원 1주만에 지역 대표병원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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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개원 1주만에 지역 대표병원 자리매김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4.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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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포트 첫 가동으로 응급환자 헬기 이송 등 응급의료 수행
장기 이식 및 심장 수술 등 어려운 수술도 안전하게 시행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개원 1주일 만에 서울 서북부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응급환자는 물론 중증환자에 대한 충실한 진료와 성공적인 수술을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거점병원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지난 4월7일 은평성모병원으로 북한산 등산 중 의식을 잃은 환자가 헬기로 이송돼 빠르고 정확하게 응급 처치를 시행했다. 헬리포트를 첫 가동하고 24시간 응급진료 체제가 완벽하게 실현된 것.

특히 성공적인 환자 치료를 수행한 은평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급성심근경색, 급성뇌졸중, 중증외상환자 등 3대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신속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등 주요 임상과 전문의가 24시간 대기하는 당직 시스템으로 수준 높은 응급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산악 지역이 많은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헬기 이송 환자 대응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 개원 전부터 수차례의 헬기 이송 환자 원내 이송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빠르고 정확한 처치가 가능해 이번 실제 상황에서도 조금의 실수도 없이 완벽한 진료와 치료를 수행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2019년 4월1일 개원 후 일주일만에 일일 외래환자가 1천5백여명을 돌파했으며 장기 이식 수술 및 심장 수술 등 난이도 높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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