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성 실로암안과 의료원장이 태준안과봉사상을 수상했다.

태준제약(대표이사 회장 이태영)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9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자사 명칭이 들어간 "태준안과봉사상"과 "태준안과논문상"을 후원했다.

안과학계에서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펼친 박혜성 실로암안과 의료원장에게 태준안과봉사상이, 또 우수한 연구업적을 발표한 안재균(최우수상·서울의대), 박철용(우수상·성균관의대), 심재옥(전공의상·가톨릭의대)씨에게 태준안과논문상이 수여됐다.

태준제약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업계 기여도 1순위에 선정돼 초대형 아일랜드부스를 선보였으며, 자체 기술로 개발한 라타노프로스트 성분의 녹내장 치료제 "잘로스트 점안액"과 차세대 항균 점안액 "크라비트 점안액"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또 학술대회 첫날인 7일에는 "녹내장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잘로스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녹내장연구회 회장인 안명덕 교수(강남성모병원)가 좌장을 맡고 서울대병원 박기호 교수가 "녹내장 진단에 관한 최신 지견" 이대목동병원 최규룡 교수가 "Glaucoma in Ophthalmic Medications"을 발표했다.

학회 전날인 6일에는 "산텐-태준 연수" 12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연수자 총85명을 대상으로 한 학술 친목모임인 "제2회 i-Taesan Annual Meeting"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