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사장에 이우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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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사장에 이우형 교수
  • 김명원
  • 승인 2005.10.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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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노인의학회, 인정의 시험 실시
대한임상노인의학회는 지난 9일 연세대백주년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진료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노인성 질환에 대한 최신치료법에 대해 조명했다.

유희탁 회장과 김현승 이사장을 비롯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노인의학 영역에서의 최신지견 및 접근법 △임상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노인성질환 △노인 내분비대사질환의 치료 및 관리 △노인 근골격계 질환의 최신치료법 및 노인병클리닉 운영 등 총 4부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임기만료된 유희탁 회장과 김현승 이사장에 이어 새 회장에 유동준 명예교수(경희대), 이사장에 이우형 교수(인하의대)가 각각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최경규 교수(이화의대)가 선임됐다.

"대한임상노인의학회 학술상" 시상식에서는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연세의대 내과 김철식 교수팀(신체 계측 특성 및 식사습관에 따른 노인여성에서 당뇨병 및 공복혈당장애의 유병률)과 광주보훈병원 방사선과, 박종욱내과, 분당제생병원 방사선과, 전남의대 내과팀(노인 여성에서 유방동맥 석회화와 만성질환의 관련성)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어 표창장과 연구비가 주어졌다.

또한 이날 2005년도 노인의학전문 인정의 시험(위원장 김준식, 인하의대)이 100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졌다.

현재까지 배출된 인정의는 1천여명에 달하며, 이들중 올해 자격취득 5년이 경과한 회원은 소정의 자격심사(연수평점 300점 이상 등)를 거쳐 인정의 자격이 재교부된다.

한편 국내 노인의학 관련 학회중 최대 규모인 3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임상노인의학회는 관련분야 전문성 제고(노인의학전문의 배출 포함)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관련 학회간 통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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