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일하는 엄마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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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일하는 엄마들의 천국
  • 박현
  • 승인 2005.10.11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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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킹머더지 발표, 5년연속 Top 10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Myers Squibb, BMS/대표 피터 돌란)이 미국 여성지 "워킹 머더(Working Mother)"에서 발표한 "일하는 어머니들을 위한 최고의 회사" 1위로 선정됐다.

"워킹 머더(Working Mother)"지는 회사지원 교육프로그램, 휴가 및 재택근무, 유급 육아휴직 여부 등을 기준으로 TOP10 기업을 선정했으며 BMS는 올해로 5년 연속 "Top 10"에 올라 친(親)가정적인 문화를 지닌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BMS는 일하는 어머니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육아 및 노부모 봉양 등 가족과 관계된 일상적인 문제들의 해결을 돕기 위한 라이프웍스 원소스(LifeWorks One Sourc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의 필요에 따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10시까지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유동시간 근무제(Flexible time)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자녀출산 후 1년 동안 BMS 미드존슨 사업부에서 생산되고 있는 분유를 무료로 제공 해줄 뿐 아니라 사내 보육원(Child-care Center), 자녀교육비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성 직원들을 위한 최적의 근무환경 및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BMS의 CEO 피터 돌란은 “BMS는 직원들이 최대한 불편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일과 삶간의 건강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BMS의 한국지사인 한국BMS제약 또한 유동시간 근무제, 분유 무상 제공과 같은 BMS 본사의 모든 복지 프로그램뿐 아니라 연말에 주어지는 2주간의 가족휴가, 사원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연말 회사미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3개월의 출산휴가 중에도 100% 급여를 지급한다.

이에 대해 한국BMS제약 박희정 홍보팀장은 “회사로부터 분유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육아보조비도 지원 받아 직원들의 가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멋진 엄마와 경쟁력 있는 커리어우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여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진작됐고, 주변 사람들이 부러워하기도 해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은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일하는 어머니뿐 아니라 가족중심의 경영을 실천한 결과 다른 회사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7%대의 낮은 퇴직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2002년 880억원, 2003년 940억원, 지난 2004년에는 100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고속 성장을 달리고 있다. 2003년부터 연예인 농구팀과 함께 "사랑나눔 농구경기"로 불우한 환자를 돕는 등 사내 복지제도와 함께 가치있는 사회봉사 활동들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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