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현정과 힐링 콘서트
상태바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힐링 콘서트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10.19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백병원 환자, 보호자 위한 공연 개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병원장 염호기)은 10월19일(수) 오전 11시 본관 1층 로비에서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병원에 있는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했다.

피아니스트 임현정 씨가 연주 중간 곡에 대한 소개와 관람객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아리랑 판타지, 터키 행진곡, 그리고 낭만주의의 대표적 거장 슈만의 작품 등을 1시간여 동안 연주했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2010년 프랑스 파리에서 8일 연속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연주했으며, 베토벤 소나타 전곡 음반 발매로 빌보드 클래식 종합 차트 1위, 미국 및 캐나다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 1위에 오른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연주자이다.

염호기 원장은 "병원 로비에서 훌륭한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었다" 며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들의 심신 안정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을 주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나눔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했다.

서울백병원은 올 9월부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행복한 나눔 음악회’를 매달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