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의 창립자인 장일태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의 모습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곱씹어 보는 것이 창립기념식의 진정한 의미라고 밝혔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큰 어려움이 찾아올 것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가 목표를 제대로 설정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끝은 어딘지 잘 모르지만 오늘도 내일도 내년도 묵묵히 우리만의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누리병원 창립 13주년 기념식에 한 해 동안 나누리병원의 발전을 위해 힘쓴 직원들을 시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상내용은 나누리병원 명예의 전당격인 'Honor of The year', '올해의 나누리인상', '10년 근속상', '공로상'으로 나뉘었다.
특히 'Honor of The year'는 한 해 동안 나누리병원에 기념비적인 성과를 일궈낸 그 공적을 치하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Honor of The year 2016'의 수상자는 나누리인천병원 김진욱 병원장으로 1호의 영광을 안게 됐다.
나누리인천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준 나누리병원 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 나누리병원의 성장 원동력은 직원이라는 내용을 담은 '2016 나의 나누리 그리고 우리의 나누리' 동영상을 전 직원들이 함께 시청하며 더불어 살아가고 다르게 생각하는 나누리병원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Honor of The year 2016' 나누리인천병원 김진욱 병원장 ▲올해의 나누리인상-나누리서울병원 심사팀 전원주 팀장, 나누리인천병원 영상의학실 이상화 실장, 나누리강서병원 척추센터 배정식 부장, 나누리수원병원 안광호 행정총괄차장, 나누리주안병원 6병동 권아연 수간호사 ▲10년 근속-나누리서울병원 의료정보실 김현곤 실장, 6병동 조연진 간호사 ▲공로상-UNR(나누리병원 협력사) 이순재 관리총괄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