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메디칼, 항체개발연구소 디에이치랩과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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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메디칼, 항체개발연구소 디에이치랩과 합병
  • 박현 기자
  • 승인 2016.09.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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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인 SG Medical,Inc(대표 오세문)은 지난 9월2일 디에이치랩(대표 이지철)과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디에이치랩은 면역진단 및 치료용 항체개발 전문회사로서 곰팡이 독소 검출용 항체 및 남성 난임 진단용 항체에 특허를 가지고 있다.

SG Medical은 이번 합병을 통해 SG Medical 생명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암 진단 및 치료용 항체개발에 있어 연구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SG Medical 오세문 대표는 “SG Medical의 디에이치랩과의 합병은 기존의 체외진단의료기기 유통 전문업체로 다져온 사업 영역을 연구개발(R&D) 및 자체 제품 생산으로 확대해 진단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합병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SG Medical은 2007년 설립 이후 Hitachi High-Technologies의 생화학분석기 및 자동화시스템, Sekisui 생화학시약, Christie 정맥투시기 등의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개발과 신규제품 개척을 통하여 양질의 제품을 진단 시장에 공급하는 회사이다.

이번 디에이치랩과의 합병으로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 생산 및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제조 및 유통회사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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