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의료기 제조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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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의료기 제조사로 변신
  • 박현
  • 승인 2005.09.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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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페이스, 다기능 피부치료기 출시
체성분분석기 전문기업 바이오스페이스가 피부치료기 등 신제품 2종을 내놓고 종합 의료기기 제조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바이오스페이스(www.biospace.co.kr/ 대표이사 차기철)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체지방 비만도계 "BSM340"과 다기능 피부치료기 "RPL"을 오는 10월 출시한다.

이로써 이 회사는 비만, 체형, 미용, 노화방지 등 헬스케어 분야의 종합의료기 제조사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BSM340"은 신장, 체중, BMI를 표시하는 기존 비만도계에 임피던스 측정을 추가해 근육량, 체지방량, 체지방률, 적정체중, BMR, 체형진단 등 13가지 항목을 더 보여준다.

전신을 부위별로 직접 측정하는 인바디 시리즈에 비해 단순 측정방식을 채택하는 차이가 있고, 저렴한 가격과 편이성으로 공공기관, 학교 등에 대량 공급할 계획이다.

"RPL"은 바이오스페이스와 IPL(Intense Pulsed Light) 핵심기술을 보유한 아원메디인스트루먼트가 기술 제휴해 만든 제품이다. IPL 원천기술을 도입해 안전성이 확보됐으며 Rotation Wavelength System으로 1∼2초 안에 손쉽게 파장대를 변경할 수 있어 시술시간을 타장비에 비해 절반가량 단축시키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장비는 우수한 기술력, 합리적인 가격 등 경쟁력을 앞세워 고가의 외국산 IPL장비와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이오스페이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향후 3년간 연평균 30억원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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