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힘찬병원, 양주서 '찾아가는 의료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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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힘찬병원, 양주서 '찾아가는 의료봉사' 진행
  • 박현 기자
  • 승인 2016.07.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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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1일 양주시 장흥면 농촌주민 300 여명 대상 관절·척추 검진실시
양주 장흥농협과 협약식을 진행해 정기적인 의료봉사 실천 약속
“전문적인 의료 지원으로 농업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강북힘찬병원(병원장 백경일)이 7월21일 농협중앙회, 양주장흥농협과 함께 경기 양주시 장흥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2012년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의료봉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고자 전문 의료 환경에서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전문적인 의료지원 제공을 통해 농업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강북힘찬병원은 백경일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과 김태헌 정형외과 전문의 등 직원 20여 명이 장흥농협 대강당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300여 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절 및 척추 의료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관절·척추 질환 관련 문진 및 진료, 엑스레이(X-ray) 촬영, 물리치료 등 전문적인 검진은 물론 질환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는 허리 및 무릎 치료, 투약정보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질환의 상태에 따라 적외선치료기(JR), 경피신경자극치료기(TENS), 공기압치료기(AIR) 등의 물리치료 장비를 동원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실시했다.

또한 당일 강북힘찬병원과 장흥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문 의료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진행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병원장은 "농업인들은 상대적으로 관절이나 척추에 무리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신체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소 시간 및 장소의 한계로 인해 그간 병원을 찾기 힘들었던 농촌 어르신들이 찾아가는 진료를 반가워하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계속해서 건강을 지켜드리고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북힘찬병원은 지난 6월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서 농촌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검진을 진행하는 등 의료사각지대에 위치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직접 찾아가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의료봉사를 매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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