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의료 역사와 함께 걸어온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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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 역사와 함께 걸어온 100년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4.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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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 100년사 출판기념식 개최
▲ 유한의학상 수상자들과 김숙희 회장(사진 맨 왼쪽),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사진 맨 오른쪽)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대한민국 의료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0년사’를 출간했다.

4월15일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의사신문 창간 56주년 기념식, 제4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과 함께 서울시의사회 100년사 출판기념식이 열렸다.

김숙희 회장은 “지난 100년간 선각 회원들의 용기와 역대 임원진들의 뼈를 깎는 노력과 그 노력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현재의 의료인들의 모습을 기록·재조명했다”며 “새로운 백년대계를 위한 지침서로서 의료계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발간의 의의를 설명했다.

1915년 19명의 회원의 한성의사회로 출발한 서울특별시의사회는 3만여 회원을 갖고 있다.

100년사에는 한성의사회 창립부터 광복을 지나 의약분업 투쟁 등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지나온 길을 정리한 역사서다.

역대 회장 좌담회, 젊은 의사 좌담회, 25개 구의사회와 33개 특별분회 소개, 서울시의사회 구성 등도 담았다.

김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을 기반으로 진료환경 개선을 주도하며 국민건강 수호와 의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의학상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곽진영 연세의대 영상의학과 교수가, 우수상에는 이정훈 서울의대 내과 조교수, 최승홍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부교수가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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