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우선 오는 20일과 27일 한림읍과 한경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과 초등학교 학생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인형극 공연과 구강보건교육"을 시범 실시한다.
이번 인형극 공연 및 구강보건교육에는 제주관광대학 치과위생과 학생 60명이 참가해 어린이들이 쉽게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인형극과 구연동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북제주군은 이어 내년 말까지 추자도와 우도를 포함한 다른 읍.면지역에서도 이같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의 어린이를 청소년기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80세에 20개 이상의 치아가 남아 있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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