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시에 있는 바텔 연구소가 개발한 이 험비 장갑장치는 폴리에틸렌과 티타늄 합금으로 만든 것으로 무게가 750파운드 정도로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개발담당자인 존 콕브레이더는 장갑장치의 소재인 합금이 강철보다 15배나 강도가 강하다고 밝혔다.
바텔사는 시중에서 이 소재를 구입해 험비차의 취약부분인 문과 좌석, 하체 등을 감쌀 수 있도록 제작했다.
험비차량은 전투기능 없이 병력과 장비 이동용으로 개발된 특수차량으로 장갑 기능이 없어 이라크전에서 주요 타격 목표가 됐다.
미군은 중동에서 이 장갑장치를 75개 구입해 시험 사용한 후 400개 이상을 추가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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