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원장 김광문)은 지난 13ㆍ14일 이틀동안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들을 위한 서울시립교향악단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플룻 등 Woodwind Quintet와 트럼펫 등 Brass Quintet이 천사의 선율을 만들어 병마에 지친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환자 및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꿀벌의 비행" "라쿠카라차" "사운드오브 뮤직" 등 귀에 익은 음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연주되는 음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환자는 "병원생활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뜻 밖에 병원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직접 듣게 돼 마음의 큰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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