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최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1회 동방 미세수술 국제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돼 ‘Supermicrosurgery in emergent cases’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재건성형수술 및 미세수술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미세수술의 메카가 동북아시아임을 재확인했고, 앞으로 미세수술 분야에서 한국 의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2005년에도 고시위원 자격으로 말레이시아에 초청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인도 미세수술학회, 터키 미세수술학회, 싱가포르 ASEAN학회, 영국 미용성형협회, 중국 미세수술학회 등 해외에서 잦은 초청강연을 통해 국내 재건성형 의술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정태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가와사키의과대학, 미국 베일러대학, 대만 장건병원,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으며, Archives of Plastic Surgery 편집위원장, 대한성형외과학회 편집이사,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 대한미세수술학회 학술이사, 대한수부외과학회 편집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