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연구 등에 아시아가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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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연구 등에 아시아가 하나로
  • 김완배
  • 승인 2005.09.06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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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암센터연맹회의 가져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5일부터 6일까지 암센터 강당에서 제1회 아시아 국립암센터 연맹회의(The First Meeting of the Asian National Cancer Centers Alliance :ANCCA)를 가졌다.

아시아 지역의 고령화, 흡연 등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암을 퇴치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위해 아시아 9개국의 국립암센터 대표자들이 한국의 국립암센터에 모여 ‘아시아 국립암센터 연맹’을 창립하고 암 정보 교류와 암 연구협력, 암 교육훈련 자료 및 암 임상진료지침 공동활용, 암예방지원활동 증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시아 국립암센터 대표자들은 흡연이 중독성, 독성, 발암성 특성이 있음을 인식하고, 각 센터 경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며, 궁극적으로 각 국립암센터 소속 정부가 각종 형태의 담배 제품의 재배, 제조, 수출입 및 판매를 금지하는 법령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 방글라데시 국립암연구소 샤리플 알람 소장, 중국 국립암연구소 핑 차오 소장, 일본 국립암센터의 타다오 가끼조에 총장, 몽골 국립암센터 문쿠타비안 아디아 소장, 파키스탄 방사선 및 핵의학 연구소의 아윱 칸 소장, 싱가폴 국립암센터 수기지 소장, 태국 국립암연구소의 수폰 마노로마나 소장, 베트남 국립암연구소 팜 두이 히엔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김완배·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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